UH 한국어 플레그쉽 센터에서 지난 12월 1일 졸업 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학생들이 현지 인턴 프로그램 참여에 앞서 훈련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 2002년부터 혁신적인 언어교수법으로 한국 전문가를 양성해 온 UH 한국어 플래그쉽 센터에서 졸업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이번 발표는 학생들이 한국어로 대중 앞에서 연설하는 것을 통해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상이 UH 한국어 플레그쉽 센터 교수는 이러한 과정은 학생들이 향후 1년간 고려대학교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에 앞서 시뮬레이션 수업을 참여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력서 작성, 인터뷰, 등 채용 전 과정과 더불어 한국의 직장 문화를 미리 체험해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전상이 교수 / UH 한국어플레그쉽센터
그러면서 그는 미국에서 최상의 한국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이 향후 미국과 한국의 가교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국어 플레그쉽 센터는 미국 내 최초이자 유일한 교육기관으로서 최고급 한국어 능력을 갖춘 글로벌 한국 전문가를 양성하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