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독립전쟁과 건국의 역사를 다룬 뮤지컬 ‘해밀턴’이 하와이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지난 2015년에 브로드웨이에서 첫선을 보인 해밀턴은 미국 건국의 주역이자 이민자 고아 출신의 미국 초대 재무장관을 역임해 10달러 지폐의 위인, 알렉산더 해밀턴의 일생을 담은 작품입니다. 21세기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크게 흥행한 뮤지컬로도 유명한 해밀턴은 힙합과 R&B로 진행되는 뮤지컬입니다. 해밀턴의 매출은 지난 7년여간 브로드웨이에서만 관객 260만 명을 동원하며 6억5,000만 달러를 올렸고, 미국 다른 지역과 영국·호주투어팀까지 합하면 10억 달러를 넘겼습니다. ‘해밀턴’은 2016년 토니상 11부문 수상, 그래미상과 퓰리처상까지 휩쓸었습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작품 전체를 아예 백악관으로 초청해 공연케 한 바 있습니다. 당시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는 “내 평생 걸쳐 접한 모든 형식의 예술 작품 중 단연 최고”라는 찬사를 보낸 바 있습니다. 뮤지컬 해밀턴의 하와이 공연은 내년 1월 29일까지 릴 블레이스델 콘서트홀에서 진행됩니다. 티켓 판매는 온라인

Ticketmaster.com을 통해 구입 할 수 있으며, 777워드 에비뉴 블레이스델 매표소를 직접 방문해 구입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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