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루아의 라니카이 지역에서 계속되는 도로 공사로 인해 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 사업체들은 심한 차량정체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손님들의 발걸음이 많이 줄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시 당국은 지난 2년 동안 라니카이 지역에서 도로 공사를 계속해오고 있었습니다. 이곳에 있는 식당 관계자는 올해 들어와 예약 취소가 40여 건이 넘었다면서, 로컬 손님들이 계속되는 도로 공사로 차량정체가 지속되면서 이곳을 방문하는 것을 꺼린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도로 공사에도 불구하고 관광 명소로 알려진 라니카이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은 계속되고 있어서 병목현상으로 인한 차량정체는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이 지역 거주 주민들은 불편을 감수해야만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많은 사람이 찾는 카일루아 비치 공원의 경우, 이곳을 빠져나가는 데만 40분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 측은 현재 이곳에 대한 도로 공사 1차 작업을 마쳤다면서, 내일부터 도로포장을 시작하는 2차 작업이 다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시 측은 도로 공사가 계속되고는 있지만,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 당국은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통제와 주차 금지 등의 조치도 계속되고 있어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카일루아 비치 공원 내에서의 주차도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