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일랜드 보이스카우트 캠프장에서 우발적인 총기 사건으로 사망한 10대 소년의 가족이 보이스카우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빅아일랜드 경찰은 해당 사건을 총기에 의한 우발적 사망으로 종결한 바 있습니다.
2022년 8월 빅아일랜드 보이스카우트 캠프장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 11살 매니 카발로(Manny Carvalho)의 가족이 미국 보이스카우트(Boy Scouts of American)와 보이스카우트 알로하 카운실(Boy Scouts’ Aloha Council)을 상대로 부당 사망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유가족은 카발호의 비극적인 죽음이 연속된 실패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중 한가지 큰 실패는 적절한 감독과 안전 통제 없이 어린이 주위에 고성능 소총을 허용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가족은 캠프 호노카이아(Camp Honokaia)를 소유 운영하고 있는 보이스카우트와 알로하 카운실이 위험한 상황을 조성했고 수 년 동안 사격장과 사격 스포츠에 대한 표준 운영절차를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스카우트 가족 구성원은 부대 총격(Troop Shoot)을 위해 소총과 산탄총, 권총을 가져오도록 초대받았습니다. 소송에 따르면 스카우트 부모 중 한 명이 반자동소총과 카빈총, 산탄총, 권총 등 총기 12정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고성능 소총을 쏘고 있을 때 어떤 안전 공무원도 총과 탄약이 가득 찬 구역이나 테이블을 감독하지 않았다고 유가족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고 당시 한 소년이 소총을 집어들고 내려놓았는데 소총에는 탄총이 없었지만 약실에 탄환이 남아 발사된 것입니다. 유가족은 안전 규약이 있었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고라는 입장입니다. 당시 빅아일랜드 경찰은 총격 사망을 우발적 사망으로 종결했지만 카발로 유가족은 보이스카우트와 알로하 카운실을 태만과 중과실, 부당 사망, 구내 책임 등으로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