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의회에 도로교통 소음을 막기 위한 여러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도로교통 소음 피해가 큰 와이키키와 카카아코를 지역구로 둔 민주당 소속 샤론 모리와키(Sharon Moriwaki) 주 상원의원은 고질적인 민원에 대한 진전이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습니다. 주 상원 교통위원회 크리스 리(Chris Lee) 위원장은 소음을 증가시키기 위해 개조된 차량에 대해 제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대중의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통위원회는 불법적으로 시끄러운 차량을 추적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새로 개발된 소음 추적 카메라를 테스트하기 위해 오아후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자금 지원 법안도 처음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지난 1월에 열린 청문회에서 교통국 국장 지명자인 에드 스니펜는 이 프로그램이 최근에 시행되고 있는 레드 라이트 카메라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경찰관이 소음에 대해 서로 다른 인식을 갖고 있고 볼륨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도 없어 소음 단속이 어려웠다고 토로했습니다. 하지만 소음 추적 카메라는 특정 데시벨 기준으로 사전에 설정됩니다. 일부 법안은 소음 원인인 개조 방지를 위해 세이프티 체크(safety check) 시스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의회에 계류 중인 5개의 법안 중 하나는 소음 위반을 비범죄화 하여 차량 소음 뿐만 아니라 업소와 거리 공연자의 소음 위반을 단속하는 경찰관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경우 비범죄 교통 위반 과태료와 비슷한 수준의 과태료가 부과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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