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치러진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우승을 위한 순항을 이어갔습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023시즌 6번째 대회인 롯데 챔피언십이 2라운드에서 성유진 선수가 선두로 홀아웃하며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습니다. 성유진은 오아후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계속된 LPGA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막았습니다. 이틀 연속 4언더파 68타를 작성한 성유진은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태국의 나타크리타 웡타위랍과 공동 선두로 홀아웃했습니다. 성유진은 지난해 6월 KLPGA 투어 롯데 오픈 우승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되었습니다. 1라운드 때 6언더파 공동 1위였던 신인 웡타위랍은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써냈습니다.

어제 1라운드 공동 3위로 2연패 달성을 위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던 김효주는 오늘 2라운드 후반 무너졌습니다. 김효주는 LPGA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 더블 파 1개를 기록해 중간 합계 2오버파 146타를 기록해 난조를 보였습니다.

이번 대회 출전한 16명의 태극낭자 중 강혜지, 김인경, 박성현, 박금강, 전인지, 장효준, 4명은 아쉽게도 컨 통과에 실패했습니다.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은 내일 3라운가 진행되면 나흘째인 토요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자를 가립니다.

Previous article예견된 자살 막지 못한 오아후 교도소
Next article기밀유출 피의자 법정 출석